건설ENG노조연대, ICEC 특급기준 상향조정 ‘반대’… 국무조정실에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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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ENG노조연대, ICEC 특급기준 상향조정 ‘반대’… 국무조정실에 탄원서 제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8.05 19:17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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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 2014-08-06 05:35:40
노노갈등은 피합시다. 기술사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모두 노동자입니다. 점수낮춰서 모두 특급 되면 월급 올라갈까요? 오너들등급으로 연봉결정하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건진법 질 보세요. 전관들이 가장 유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중복도 깨끛하고 최근실적 최고죠. 특급되면 뭐하나요. 전관들에게 사책자리 다 뺐기는데.

기술자 2014-08-06 05:41:10
역량지수를 노동운동의 도구로 삼는 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근로조건은 등급제때문에 생긴게 아닙니다. 95년에 인정기술자 제도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특급이 되었다가 2007년에 폐지되었고 이번에 다시 역량지수를 통해 인정기술자제도가 부활했습니다. 이렇게 제도가 바뀌는 동안 노동조건이 좋아진 적 있었나요? 오너들이 노동자를 보는 시각이 바뀐 적 있나요?

기술자 2014-08-06 05:48:12
특급이 많아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기술사 없는 사람들도 분책하고 사책하게 될까요? 회사에서 특급으로 진입한 사람들을 사책 분책을 시켜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차피 일감이 줄어든 상태에서 기존의 PQ만점자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기술사 있는 40대 후반 사람들도 새롭게 PQ만점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특급되었다고 막바로 사책투입시켜주는 거 아닙니다.

기술자 2014-08-06 05:54:09
노동조합은 오너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기 바랍니다. 오너들의 모임에서 어떤식으로 법안변경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주목하기바랍니다. 사람이 생산도구라고 생각하는 설계업계에서 오너들은 철저하게 이윤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곧 노동자들이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보면됩니다. 중복도 한번 보세요. 건진법에서 중복도를 강화하자 오너들은 난리가 났죠. 노동조합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기술자 2014-08-06 06:04:30
하도급은 또 어떤가요? 하도급 비율을 80%로 하자 오너들은 또 난리가 났습니다. 노동조합은 대형회사에만 있으니까 내 알바 아니다인가요? 건엔노는 산별노련 아니었던가요? 하도급업체의 노동자도 똑같은 건설엔지니어링 노동조합원입니다. 업계 전체 아니 오너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들. 중복도, 종합평가, 하도급비율, 전관예우 척결에 주목해주기 바랍니다. 오너들과 반대로 가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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