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에 맹성규·손명수 의원 등 물망
상태바
국토부 장관에 맹성규·손명수 의원 등 물망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5.06.05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을 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분간 현 박상우 국토부 장관 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이재명 정부가 지난 4일 공식 출범하면서 후임 장관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토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여러 이름이 거론된다. 대표적으로 맹성규 의원과 손명수 의원이 후보로 분류된다. 맹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토부 2차관을 지낸 관료 출신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다. 

손 의원은 같은 국토부 2차관 출신으로 2024년 총선에서 국회에 첫 입성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국토특보를 지낸 이력이 있다.

윤후덕 의원도 하마평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고 있다. 이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민생살리기본부장을 지냈으며 4선 중진으로서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된다. 이 외에도 조정식, 문진석, 김정호, 한준호 의원 등 국토위 경험이 있는 중진·재선급 의원의 중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