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국서부발전은 세계 최초로 수소를 이용한 온실가스 분해설비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서부발전은 경기도 의왕 실증부지에서 수소 활용 육불화황 분해 센터 준공식을 열고 경기도,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과 공동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육불화황은 고전압 전력장치의 화재 예방 쓰이는 물질이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강력한 온실가스로 언급되는데 이산화탄소보다 2만4,000배 이상 지구온난화를 유발한다고 밝혀졌다. 한전, 철도공단 등 고전압 장치를 사용하는 곳이 개폐설비에 육불화황을 써 왔다. 서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서울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조사 기간이 연장됐다.29일 국토교통부는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조위는 지하철 9호선 공사의 시공·관리 실태와 사고 발생 지점의 지질 조건, 분야별 자료검토 등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지반안정성 해석 등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밝힐 계획이다. 그동안 착수회의와 현장조사, 위원회 회의 등을 시행했다. 또 수치 모델링을 통한 지반 안전성 해석, 3차원 지질구조 및 상·하수도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에서 재난상황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을 28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붕괴 및 강풍에 따른 시설물 피해와 인명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특히 통신두절 상황을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 공단 본사와 현장 상황실 간 지휘 체계 유지 능력도 점검했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륜자동차검사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전문 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이륜자동차검사 기술인력은 검사업무 전 신규교육을 1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고 3년마다 7시간 이상 정기교육을 받아야 한다.안전공단은 이번 지정에 따라 전국 검사원을 대상으로 이륜자동차 관련법령, 검사실무, 직업윤리 등의 법정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교육은 김천 TS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에서 이뤄진다.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륜자동차 검사기술인력의 실무역량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서울 강남구 건설엔지니어링협회관에서 KACEM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지난 28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서포터즈는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립됐다. 서포터즈들은 약 5개월 동안 개인 SNS를 통해 협회 및 업계의 주요 이슈를 홍보한다. 건설기술인 인터뷰 및 건설안전 컨설팅도 취재한다.발대식은 협회 소개, 위촉장 수여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서포터즈 1차 정기 회의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개요 및 일정 등이 소개됐다.안정훈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상근부회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서울시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외부 공사관계자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교육은 시공사, 감리사, 협력업체 등 현장 관계자를 포함해 민관을 포괄하는 청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공사관계자 청렴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총 10회 실시했다. 1,000여명이 참석해 부패 사례, 청렴계약제 배경에 대한 수업을 들었고 매해 실시되는 공사관계자 안전교육과도 연계됐다.직원 대상 교육은 총 4회 실시되며 부패 취약 분야와 건강한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강원도는 태백에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지난 27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충전소는 국도 제38호선 태안-동해 구간 내 유일한 수소 인프라로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민간 LPG충전소 부지가 활용돼 민관 협력 방식으로 조성된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시간당 25kg의 수소 충전이 가능한 디스펜서 1기가 설치돼 수소 승용차 약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향후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라 시설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도 관계자는 “태백 수소충전소 구축은 강원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에너지밸류 네트워크 포럼을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포럼은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ODA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에너지 기업의 신규사업 발굴과 네트워킹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에너지관리자양성센터 사업 성과 등이 소개됐다.공단은 포럼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면 양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심지 내 열 네트워크 공급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에너지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대전시가 중구 태평동과 유천동 일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29일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지원 사업에 대전시가 신청한 대상지 중 태평·유천지구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중구 태평동 346-1번지 일원과 유천동 163-2번지 일원이다. 각각 92억원과 148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며 총 240억원은 향후 5년간 연차적으로 교부될 예정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로 확장 ▲주차장 조성 ▲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교통 정체가 심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서울 방향 진입로가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은 수원신갈IC 서울 방향 진입로가 3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수원신갈IC 정체 해소를 위해 서울 방향 진입차선 확장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고 이후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확장 공사는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6년 중순 완료할 예정이다.손명수 의원은 “수원신갈IC 진입 차로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국토교통위원회에 전문건설업계 현안을 건의했다.인천시회는 최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업계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공역량 기반의 전문건설업 경쟁력 회복, 건설근로자 고용환경 개선 등 10개 핵심 정책과제와 35개 세부과제를 건의했다. 조흥수 회장은 "종합공사는 종합이, 전문공사는 전문이 도급 시공하는 원칙확립이 필요하다"라며 "전문건설업이 제값받고 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국회에서 전문건설업 현안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1기 신도시 정비가 본격화한다.28일 경기도는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기본계획 승인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중동, 군포산본, 안양평촌에 이어 도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다. 도시 기능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환경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별 여건에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서울 중랑구의 교통 허브였던 상봉터미널이 복합 문화시설로 변모한다.28일 서울시는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서울시가 상봉9구역 기부채납시설로 계획돼 있던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공공청사를 문화시설로 변경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동북권 지역의 문화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상봉터미널은 2015년 4월 16일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거·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체계를 전면 강화한다.28일 국토부는 최근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은 4대 중점과제와 1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4대 중점과제는 굴착공사장 지반침하 예방활동 강화, 지반침하 사후관리체계 정비, 굴착공사 단계별 안전관리체계 개선, 지하안전관리 신뢰도 제고 등이다.우선 국토부는 지반탐사 인력과 GPR 장비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뷔나 글로벌 그룹이 AI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개발을 강화한다.28일 뷔나 그룹은 AI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개발에 특화된 100% 자회사 뷔나 넥서스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재생에너지 부문 담당인 뷔나에너지에서 수행하던 관련 사업, 인력, 개발 파이프라인을 모두 뷔나 넥서스로 이관됐다.뷔나 넥서스는 뷔나에너지 내에서 시작된 약 3GW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 파이프라인을 인수하였으며 이 중 1GW 이상의 AI 기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이미 전력 공급, 부지 확보, 인허가 절차를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서울시는 제2기 몽골 도시개발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연수는 서울의 도시개발 경험을 몽골 도시현안에 접목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KOICA와 서울대 한몽도시협력센터, 몽골과학기술대가 공동 추진하는 몽골 도시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서울시의 교통 시스템, 도시개발 정책 등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고 서남물재생센터, 강남복합환승센터·상계역 공사현장 등 방문도 이뤄졌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시 도시정책이 해외 도시 현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국석유관리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국립민간항공센터와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항공연료 품질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 항공연료의 규격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이다.앞서 석유관리원은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 강화 ODA에 참여했다.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국토안전관리원은 대전 무역회관에서 건축안전 모니터링 제도 설명회를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건축안전 모니터링은 구조분야 설계도서의 오류를 확인하는 제도다. 관리원은 지난해부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설명회에서는 올해 건축안전 모니터링 추진계획, 부적합 사례 유형 소개 및 보완 방안 등이 발표됐다. 국토부의 건축 안전 정책 설명과 기술교육도 진행됐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수원이 소형모듈원전인 SMR(Small Modular reactor)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확대한다.27일 한수원은 미국 SMR 개발사인 Oklo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Oklo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 협력을 위한 것으로 주요기기의 제작성 평가, BOP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 업무도 협력할 예정이다. Oklo사는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 부지에 2027년 말에 배치를 목표로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은 폴란드에서 철도사업을 포함한 3건의 수주를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도화에 따르면 폴란드 현지 자회사인 도화 폴스카와 컨소시엄으로 PKP PLK(폴란드 철도공사)가 발주한 PKP8 Line 69&72 레요비에츠-자모시츠 구간, PKP25-2 자노비체 견인변전소 및 사바 급전구분소, PKP25-3 마르쇼비체 견인변전소 및 수루브키 급전구분소 설계 및 설계감리 3건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철도사업은 기존 노선 개량사업으로 노선 연장은 67.2km다. 주요 노선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