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올 3분기 적용되는 전문분야별 평균 업무중복도 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건설엔지니링협회에 따르면 3분기 분야별 평균중복도(1년 기준)는 ▲국토도시 288% ▲상수도 198% ▲하수도 184% ▲항만 183% ▲수자원 178% ▲철도 170% ▲도로 143%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등재돼 있는 실적 데이터를 근거로 산출됐다.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사고 예방 확산 챌린지를 다음달 26일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챌린지는 추락·깔림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전 안전점검회의 중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근로자들이 참여하는 교육카드 영상 콘텐츠 공모와 일반 국민 대상 슬로건 외치기 챌린지로 나눠진다. 총 600만원 상당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영상부문은 3인 이상 구성된 근로자팀이 교육 카드를 활용해 90초 이내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3팀이 최종 선정되고 1등은 1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슬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엔지니어링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해 별도의 설계 계약 조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반 용역과 구분해 설계 계약의 신설 및 분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E&E포럼 제6차 세미나가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계약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계약제도의 현안 및 문제점 등을 되짚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김정렬 인하대 교수는 “현재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상태로 SOC 예산 감소와 경제불황,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전은 지난해 사우디에서 수주한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조달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세부적으로 한전은 사우디 사다위 태양광사업, 가스복합발전사업에 대한 PF 계약을 체결해 5조5,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중인 두 사업은 자금 마련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돌입한다.사다위 태양광사업은 2GW 규모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다. 사우디 내 태양광 사업 중 단일 규모 최대다. 가스복합발전사업은 약 4GW 규모로 25년간 4조원 가량 매출이 예상된다.한전 관계자는 “해외사업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수자원공사는 국민연금공단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공사의 수도 사용량 정보가 연금공단의 수급자 관리 업무에 활용된다. 수도 사용량이 줄거나 기록이 없는 수급자의 거주·생활 점검 지표로 이용되는 것이다.양 기관은 수자원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22개 지자체 사업장 중 고령 수급자 비율이 높은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펼친다. 연금 수급권 변동 여부를 살피는 조사에서도 수도 사용량 패턴 정보를 사용할 방침이다.류형주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11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윤덕 의원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고 밝혔다.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김 의원은 1966년 전북 부안 출생이다. 전주 동암고와 전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3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관련해 강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실용적 철학에 따라 주거 불안을 초래하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수자원공사는 기상기후 데이터 활용 분석기술 심화 세미나를 지난 10일 열어 디지털 물관리 사례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세미나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데이터 부가가치 시리즈의 셋째 행사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공동 진행했다.플랫폼은 과기부 지원사업으로 공사가 지난 2019년부터 구축·운영중이다. 물, 기상, 기후 등 환경 분야 데이터를 제공받아 개방하고 있다.공사는 기상이변 대응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 정밀예측 확률을 높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가상 홍수 시나리오 분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사업 3건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등 건설사업 3건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예타 기준 사업비 2조6,710억원 규모다. 김포 장기역부터 서울 청량리까지 총 49㎞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21㎞ 구간은 신설되고 부천종합운동장역부터 청량리 노선인 28㎞ 구간은 수도권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경부고속철도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이 추가경정예산에서 1,000억원이 증액 반영됐다9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예산안은 4,500억원으로 늘었다. 2025년 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2,500억원이었지만 1차 추경과 2차 추경에서 각각 1,000억원 추가로 증액됐다. 평택-오송 2복선화는 경부고속철도 평택-오송간 46km를 2복선화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조4,838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추경 증액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도로 점검 체계화, 싱크홀 방지를 위한 지하안전조사 강화 등을 담은 국민안전 3법이 발의됐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안전 3법을 대표발의했다. 항공기 사고와 도로 붕괴, 지반침하 등 중대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도로 안전 점검 규정을 통합하고 정기점검 및 긴급점검의 근거를 명확히 했다. 또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m 미만의 소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답보 상태에 있던 화성 솔빛나루역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9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최근 화성 솔빛나루역이 최근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긴급 솔빛나루역(가칭) 주민간담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동탄2동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인 솔빛나루역 신설과 관련해 그간의 경과를 공유하고 주민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사업비는 최대 1,500억원으로 추정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B/C 1 이상이라는 기준을 충족해 경제성이 인정됐다는 최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이 결정됐다.9일 전용기 의원실은 최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예결소위는 국토교통부 예산 약 60조원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율하는 핵심 기구다.특히 위원장은 각 사업 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의견 조율을 통해 최종 예산 반영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전 의원은 “여야 의원들과 협력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로 최근 소속이 변경됐다.9일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이춘석 의원이 국토위에서 법사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신영대 의원이 국토위로 옮겼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은 “전략사업과 새만금 기본계획 과정 중에 새만금통합시를 가정한 산업단지 집적화와 배후 행정도시 등 큰 그림을 그리는 것도 반드시 챙겨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민홍철·김정호·허성무·김상욱 의원과 이정헌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국토·사회간접자본(SOC)·지역 소위원장,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가덕도신공항은 항공·철도·항만을 연계한 경남·부산·울산 트라이포트 구상 핵심 기반이자 동북아 물류 중심지 구축에 꼭 필요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다만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유찰 등 위기를 겪었던 천안역 증·개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천안역 증·개축 착공식을 갖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동발 분쟁,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영향으로 5차례나 시공사 선정이 유찰되는 등 지연됐다. 이에 문 의원은 국가철도공단, 천안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PQ기준 완화, 노임단가기준 상향 적용, 야간 작업수당 인상 등 대안을 마련했다. 특히 문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금년 천안역 증개축 공사비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국토위 간사인 권 의원을 임명했다. 이번 TF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대출규제 관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우리 국민이 제대로 된 부동산 시장 안정화 규칙으로 주거·복지 등 다양한 방안들을 국민의힘 차원에서 대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F 위원으로 관련 국회 상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경기도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물산업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260억원 규모 수출 상담을 했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7개사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았다. 이를 통해 58억원 가량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말레이시아와 태국은 기후변화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서 수자원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촉진단을 운영하고 동남아 시장 수출전략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세부 계약까지 이어지도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철도망 설립 계획이 검토된다.9일 충북 제천시는 수도권 광역철도 제천 연장 타당성 조사 및 기술검토 용역을 의뢰한다고 밝혔다.제천시는 이 용역을 통해 GTX-D 또는 수도권 경의중앙선의 제천 연장 필요성 논리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원주까지 노선 설립이 계획된 두 철도의 종착역을 제천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용역에는 교통수요 예측, 정거장·차량기지 시설 설계, 총사업비 산정 등이 담긴다. 제천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대정부 설득에 나선다.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월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 현장 내 품질 수준을 높이기위해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 개선사레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공단은 공정률 90%이상 사업에서 안전 관리체계, 안전 점검이행, 사용기준 등을 평가중이다. 사례집은 지난 2년간 실시한 203건 평가 중 62건 우수 개선 사례를 담았다.사례집은 철도건설 현장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되도록 전국 현장에 배포된다.김종호 국가철도공단 안전본부장은 “유사 상황 발생시 활용되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행정안전부는 건설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폭염 대비 근로 환경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지난 8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875명 가운데 33%가 실내외 작업장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는 공공 위탁, 발주 사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발생위험을 점검하고 안전 5대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행안부는 매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폭염 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다.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체감온도 35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