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탠다드와 정면충돌” 가설구조물 사태, 기술사 반납 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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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다드와 정면충돌” 가설구조물 사태, 기술사 반납 주장까지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5.06.10 16:54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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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현 2025-06-10 17:17:20
건설사는 바지인가요? 그럴바엔 설계사 직접 시공하게 하든가. 건설사가 현장을 판단하고 시공계획에 따라 가설구조물의 형태와 방법을 정하고 시공해야 할진대, 계약관계도 끝난 타인이 선정하고 시공한 결과를 설계사가 책임지라니. 어이가 없네요.

이씨조선 2025-06-10 20:47:13
아니 왜 설계사만 보면 못 잡아가서 안달이냐?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설계자는 메인 구조물만 신경썼다. 왜 시공사가 설치하는 가시설물을 설계자에게 떠넘기는지??

설계엔지니어 2025-06-11 13:04:35
'가설구조물'은 말 그대로 현장 상황과 장비 운영여건 등 현장상황을 고려해서 설치 운영해야하는 임시 구조물이다. 설계단계에서 이를 책임지고 하라는 것은 마치 앞날을 예견하거나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설계하라는 뜻인데 설계엔지니어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다. '신'의 역활을 강제할거면 그에 맞는 대가와 권한부터 주는게 우선되어야 한다.

야근머신 2025-06-12 18:00:41
안봐도 결론이 뻔하다. 지난 10여년 전 건진법 개정때 가시설도 설계하라고 법 개정될때 어떻게 흘러갔냐? 항의는 했으나, 그때도 구조기술사협회에서 주도적으로 항의했다. 업계전체가 항의해야하는데, 업계에서는 본인들 업무 아니니 모르쇠 해서 결국 그냥 하고 있다.

심지어 설계안정성검토 추가로 인해 기사에 나온 내용은 이미 하고있다 설계단계때. 법적으로 이리 못밖아버린 차이뿐이지..

BIM 도입한다고 할때 생각해봐라. 주도적으로 항희한게 누군지. 구조뿐이다.
그리고 역시나 업계는 쌍수를 들고 환영?아닌 환영을 하더니 요즘 봐라 BIM 하면 적자다..

제발 같이 항의하자.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지.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때 처럼, 본인은 상관없다고 모르쇠하면 언젠가 본인을 위해 남아줄 사람 없다는걸 명심하자.

시공회사 2025-06-11 10:35:31
시공사는 대가 제대로 주자. 대가 받고 위험 감수 하기 싫으면 자격증 반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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