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도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사업, 착공 2년만에 '본궤도'
상태바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사업, 착공 2년만에 '본궤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5.06.10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부간선도로 일반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일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내 오목교 지하차도 차량 통행을 중단하고, 평면교차로를 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일환으로 오목교 지하차도를 시작으로 구로구 구간, 금천구 구간에 대해 평면화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 유신의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오는 7월에는 오금교-광명대교 지하차도를, 내년 초에는 고척교 지하차도를 순차적으로 평면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사업 후에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를 바탕으로 상부구간의 평면 일반화를 통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동시에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경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절된 생활권을 회복하고, 시민의 여가공간을 확충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