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2 FIDIC 제네바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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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2 FIDIC 제네바 컨퍼런스 참가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9.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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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이 주최하는 2022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FIDIC 제네바 컨퍼런스는 오는 11~13일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투자하기 :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링산업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기반시설 필요성에 대해 컨설팅 엔지니어링 산업이 대응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년 만에 처음 대면으로 진행하는 FIDIC 연례 컨퍼런스는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CEO 등 산업의 리더들 외에도 정부관계자, 금융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인프라 분야에 특화된 주요 민간분야 국제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Borge Brende 총재 등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 학자, 정치인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클라이언트 관점과 관련해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 추진 담당 임원이 스피커로 참여한다.

컨퍼런스의 주요 아젠다는 ▲경영진의 관점에서 바라본 글로벌 인프라 수요와 도전 ▲ESG, 사회공동체 가치 창출 및 순환경제로의 전환 ▲탈탄소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관점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조달과 계약 ▲미래 도시의 역할 ▲메가시티-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관점 등으로 구성된다.

또 행사기간 중 협회는 11일 튀르키예 컨설팅 엔지니어링 및 건축 시장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튀르키예컨설팅엔지니어및건축사협회(ATCEA)와 상호 교류, 정보 교환 등 협력과 회원사 간 협업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원사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 28명의 한국 대표단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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