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전력기술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이전부지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우 지역구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국토해양부 관계관, 유관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착공식에서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전력기술은 30년 이상 대한민국 전력산업에 있어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으로, 앞으로 이곳 김천을 성장기반으로 삼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Global Top 5 Power EPC Leader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착공하는 신사옥은 대지면적 121,934㎡에 지상28층, 지하2층, 연면적 145,802㎡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코자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한 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