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도 케랄라(Kerala) 고속철도 건설계획 구간
<자료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델리도시철도공사(DMRC)의 기술자문 요청에 의해 체결되는 이번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은 토목, 궤도, 차량, 전력, 신호, 통신 등의 분야에 총 7명의 전문가를 1개월간 투입해 현지에서 고속철도 실시설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계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인도는 향후 5년간 총 7개 노선의 고속철도 및 동․서 화물전용철도 건설 등 80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철도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라며, "이번 인도 고속철도 기술자문 참여를 계기로 한국의 인도 철도사업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