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2018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가 18~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GICC는 쿠웨이트 주택부, 우즈베키스탄 건설부 등 30여개국의 장·차관을 비롯해 50여개국 200여명의 주요 해외 인프라 발주처(인도 철도청, 오만 글로벌 로지스틱스 등) 및 다자개발은행(AIIB, EBRD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1개국 인프라 장·차관들과 면담을 통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한 인프라 협력 외교에 주력한다. 특히 중국·베트남·이라크·쿠웨이트 등 관심이 높은 지역은 별도행사를 통해 국가간 협력의지를 선언하고 우리기업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날 고양 킨텍스에서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 WSCW 2018)'가 열렸다.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Smart City: For Better and Happy Life)'를 주제로, 스마트도시 관련 국내외 도시 전문가·유관기업·정부·국제기구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