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2,110억원 들여 제2과학기술단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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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2,110억원 들여 제2과학기술단지 건설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7.10.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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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하이테크단지 근방 200헥타르 조성, 시너지 기대
정보기술,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공간기술, 자동화 등 입주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호치민 인민위원회가 호치민 9구에 건설될 사업비 1억8,800만달러규모 제2과학기술단지 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제2과학기술단지는 기존 하이테크단지 근방 Long Phuoc Ward에 접하며, 200헥타르면적의 단지에는 첨단기술 연구응용, 고품질제품제조,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첨단기술훈련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하이테크단지와 협력해 최신기술을 도입에 나서게 되며, 특히 정보기술,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공간기술, 자동화, 바이메디컬엔지니어링 등의 혁신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 또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1만5,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1년 호치민 12구에 설립된 베트남 최초 과학단지 꽝쭝소프트웨어시티 QTSC는 43만㎡로 역내 최대 규모다. 현재 QTSC에는 140개 ICT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그 중 절반은 외국계기업이며, 총 2만455명의 노동자와 연구원이 근무 중이다. 2020년까지 인적자원과 고부가가치서비스 제공차원에서 아시아 톱 10 소프트웨어단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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