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급 국산화 발전소 신보령 1호기 상업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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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급 국산화 발전소 신보령 1호기 상업운전 개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7.06.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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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가운데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신보령 1호기 상업운전 개시를 축하하며 축하 떡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9일 한국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시 신보령건설본부에서 국내 최초 100만㎾급 국산화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호기의 상업운전 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길 사장을 비롯해 중부발전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보령화력발전소는 고효율 USC(Ultra Super Critical)라 불리는 초초임계압 발전소로서, 기존 초임계압 발전소보다 높은 증기압력(265kg/㎠)과 증기온도(610℃ 이상)로 세계최고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국내 표준석탄화력 대비 에너지 효율이 약 4% 높아 연간 약 6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약 300억원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신보령 1호기 상업운전 개시에 기여한 건설 및 시운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오는 9월 종합준공을 목표로 2호기 종합시운전과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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