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3일 파나마 메트로 공사인 El Metro de Panamá S.A에 따르면 메트로 3호선 EPC에 대한 PQ 입찰결과 총 9개 컨소시엄이 경쟁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와 Arraijan을 잇는 25㎞ 구간에 6량짜리 경전철 구간 및 14개의 역사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총 사업비는 21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러시아워 때는 약 2만명의 수송객을 분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l Metro de Panamá S.A는 이번 PQ 입찰에 총 9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 중 3곳의 국내 EPC사를 포함해 5개의 중국업체, 스페인 3개사, 이태리 등 15개 업체들이 9개 컨소시엄을 이루어 입찰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l Metro de Panamá S.A는 7월 초까지 관련 입찰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통과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본입찰에서는 참가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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