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간선도로 확장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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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간선도로 확장 사업 본격 착수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6.10.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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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6일 서울시는 이달부터 북부간선도로 중 태릉~구리IC 2.7km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본선 차로수 부족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북부간선도로의 구간별 확장방안을 살펴보면 서울시 구간 1.25km는 북부간선도로의 양측으로 1차로씩 확장하고, 구리시 구간 1.45km는 기존의 도로폭 조정 등을 통해 본선 6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7년까지 완료하고, 2018년부터 착공해 2019년까지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시와 구리시, 남양주 간 주요 교통축인 북부간선도로에서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태릉~구리IC 구간을 확장해 만성적인 적체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주변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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