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일 해외건설협회는 북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기풍 해건협 회장을 비롯해 정광균 주이집트대사, 대우건설, GS건설 등 현지 진출 기업 10개사, 약 20명이 참석했다.
해건협은 2010년부터 국토부와 '해외건설 정보네트워크사업'을 통해 해외 지부를 설립하고 있으며, 이번 이집트지부 개소에 따라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페루 등 6개국 6개소의 지부를 운영하게 됐다.
윤석병 이집트 지부장은 "이집트는 물론 북아프리카 주변국 진출을 추진중인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역할과 함께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의 현지 정착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해외건설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