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쿠웨이트 Doha RO, 10개월만에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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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쿠웨이트 Doha RO, 10개월만에 공식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5.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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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두산중공업이 쿠웨이트 Doha RO(역삼투압 방식 정수) 담수화플랜트에 대한 공사를 10개월만에 공식화하게 됐다.

31일 두산중공업은 쿠웨이트 수전력부인 MEW(Ministry of Electricity & Water)와 Doha RO 담수화플랜트 1단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시티에서 약 20㎞ 떨어진 지역에 일일 18만9,270㎘의 해수를 역삼투압 방식으로 담수시킬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8월 본입찰에서 1위인 아벤인사에 이어 2위로 응찰했으나 최종결과가 뒤집히며 최종낙찰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본계약이 약 10개월간 미루어지면서 일부에서는 프로젝트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기도 했다.

두산중공업측은 MEW와 약 4,590억원 수준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EPC 30개월, O&M 60개월을 포함해 총 90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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