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일 한국환경공단은 2016년도 하천 지하수 수질측정망 설치 및 수질영향평가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수 수질측정망을 설치 및 운영해 하천-지하수 상호작용 등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공단은 히포보 및 여주보, 강천보 등 한강 지역 3곳과 상주보, 낙단보, 칠곡보,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등 낙동강 유역 7곳,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등 금강 유역 3곳에는 수질측정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낙동강 구미보 및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에는 수징영향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7억5,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향후 낙찰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공단은 오는 26일 참가등록을 실시해 PQ 대상자를 선정 후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최종 낙찰사를 선정하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