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리스트 뽑고 있는 떤뻔~연짝, 3~5파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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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리스트 뽑고 있는 떤뻔~연짝, 3~5파전 경쟁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6.04.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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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박근혜 정권이 베트남에 2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하는 떤뻔~연짝에 엔지니어링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총공사비 3억6,000달러 규모의 떤뻔~연짝 도로건설사업이 컨설턴트 롱리스트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떤뻔~연짝은 EDCF구간인 Section 1A와 민간투자사업 구간인 Section 2B로 각각 2억달러, 1억6,000만달러 규모다.

Section 1A는 연장 8.8km로 2,672m 교량 2개소 등으로 현재 15개 엔지니어링사에 대해 롱리스트를 선정한 상태다. 설계및감리로 구성된 컨설팅액은 100억원 규모로 삼보+다산+진우, 유신+건화 등이 주요경쟁을 펼치고 있다. 일정은 4월 중 컨설턴트 EOI 공고, 5월 Shortlist 선정, 6월중 본입찰, 8월 컨설턴트 선정 등이다. 이 사업의 F/S는 삼보기술단이 수행했다.

민투사업으로 진행하는 Section 2B는 연장 9.8km로 현재 금호건설+한국도로공사가 참여의향을 밝히고 있다. 설계사는 아직 미정이고 감리는 SPC가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3일 RFQ가 공고됐고, 이달 20일 RFQ제출이 예정됐다. 이후 6월 RFP 공고 뒤, 8월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떤번~연짝은 민간투자라인 SPC가 EDCF라인까지 운영하는만큼 수익성이 높은 편"이라며 "다만 발주처가 각종 사업에서 구설에 올랐던 Cuu Long CIPM인만큼 입찰이 혼탁양상으로 흐르지 않도록 EDCF가 일정부분 간섭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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