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의는 지난 29일 주형환 산업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제 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통해 실시됐다. KICT은 이란 CITC와 패시브하우스 건축기술 이전에 관해 협의했으며, 도로개발부 차관과 마스터플랜 수립 및 고위공무원 위탁교육에 대한 협력방안을 구체화했다.
KICT 이태식 원장은 "이란 엔지니어링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수주의 가능성과 효율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이란 도시 도로개발부와의 지속적인 신뢰관계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한 단계 진전했다"며 "향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와의 기술교육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의 해외진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