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일본 JGC에 따르면 바레인 국영 가스공사인 BSC(Bahrain National Gas Expansion Company)로부터 가스처리 플랜트에 대한 EPC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바레인 유전지대 Awali 부근에 일일 991만㎥ 규모의 LPG(Liquefied Petroleum Gas)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JGC는 약 3억3,000만달러에 프로젝트를 EPC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으며 오는 201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SC는 향후 프로젝트가 완료될 경우 바레인 가스시장 발전을 위한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JGC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주변 지역에서 성장 중인 가스 플랜트 발주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