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9억달러급 해수 SOC, BOT 발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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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9억달러급 해수 SOC, BOT 발주 中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1.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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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요르단 정부가 대규모 민자 수자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KOTRA에 따르면 요르단 정부가 홍해-사해 담수화 프로젝트 중 1단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연간 3억㎥의 염수를 홍해에서 사해로 끌어 들이기 위해서 진행되는 것으로 1단계 사업만 약 9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요르단 정부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취수 구조물을 포함해 담수화플랜트, 수력발전소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프로젝트가 완료될 경우 요르단 정부는 담수는 이스라엘에 공급하는 동시에 고갈되어가는 사해를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향후 낙찰사가 재원을 조달하게 되는 25년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요르단 정부는 오는 3월 30일까지 입찰의향서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낙찰사가 선정될 경우 33개월간 과업을 수행시킨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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