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에콰도르 낙도(落島) 중학교에 교육시설 기부
상태바
SK건설, 에콰도르 낙도(落島) 중학교에 교육시설 기부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12.28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SK건설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톨리타 섬에 있는 트레세 데 마요 학교에 교실과 운동장 등 교육시설을 지어 기부했다고 밝혔다.

SK건설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의 현장 임직원들은 뱃길로 1시간 30분 가량 떨어진 인구 600명의 작은 섬 톨리타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6개월 동안 100만달러를 들여 교실 6동과 화장실 8동, 운동장, 컴퓨터실, 실험실 등 교육시설을 새로 지었고, 오래된 전기 및 오∙배수 시설 등을 보수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Carlos Pareja 에콰도르 에너지장관이 참석해 SK건설에 감사를 표했다.

이 학교는 원래 중등 교육기관이었는데 이번 시설확충으로 고등교육 기관으로 승격되기도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