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3억4,000만원 사랑나눔기금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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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임직원, 3억4,000만원 사랑나눔기금에 기탁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12.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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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이 올해 1년간 급여끝전으로 모은 성금 3억4,200만원을 사회 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 정희찬 상무, 임동진 노조위원장 및 현대종합설계 등 계열사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현대건설 임직원 2,839명, 건설 계열사 임직원 388명 등 총 3,227명이 2014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매월 3,000원부터 3만원까지 급여끝전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스리랑카 콜롬보 아동교육센터 건립사업, 필리핀 지역마을 인프라지원 사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식수위생개선사업, 필리핀/미얀마 태양광랜턴 지원사업, 종로구 도시미관 개선사업, 재해위기 가정 복구 및 지원사업 등 총 6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진행된 급여끝전 모금은 대표적인 사내 기부 문화로 정착했으며 현재까지 모금 누적금액은 약 17억여원에 이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한푼 두푼의 급여 끝전이 큰 금액이 되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에 사용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내 기부문화 활동이 꾸준히 지속되어 현대건설의 급여 끝전모금 문화가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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