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Technip은 멕시코 걸프만 심해파이프라인 건설에 대해 발주처인 Deep Gulf Energy사로부터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멕시코만에 위치한 Mississippi Canyon 지역에 심해 해저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2단계 사업이다.
Technip은 PM(Project management)과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해 Lump Sum 방식으로 사업을 수주했으며 향후 심해 1.3 ~ 1.8㎞ 깊이에서의 고난도 작업을 관리하게 될 예정이다.
과업 범위는 23㎞에 달하는 연결파이프라인 및 2㎞급 SCR(Steel Catenary Riser) 등 건설에 대한 엔지니어링 전반을 담당하게 되며 오는 2016년 상반기 최종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Deanna Goodwin 북미 사업부문장은 "Technip은 Deep Gulf Energy사와 강한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아울러 본사가 가진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에 녹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