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일 Maire Tecnimont S.p.A.은 말레이시아 PETRONAS로부터 PP(Polypropylene)플랜트 건설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RAPID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Pengerang 지역의 석유화학단지에 PP플랜트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전체 프로젝트 비용은 약 4억8,2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aire Tecnimont S.p.A.은 이번 사업에서 시공을 제외한 EPCC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시공은 중국의 HQC(HuanQiu Contracting & Engineering Corporation)이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오는 2019년 2분기까지 프로젝트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시운전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발주처인 PETRONAS는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는 본격가동으로 연산 45만톤의 PP를 생산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PP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