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보츠와나 민자발전 EPC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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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보츠와나 민자발전 EPC '윤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1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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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beni+포스코에너지 민자발전 운영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최종경쟁 후보 한전+대우건설은 가능성 ↓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포스코에너지는 일본 Marubeni와 Morupule B Phase Ⅱ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보츠와나공화국 광물 에너지 수자원부인 MMEWR(Ministry of Minerals, Energy and Water Resources)가 추진하는 민자사업으로 Morupule 광산 근처에 150MW급 호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향후 사업에 대한 최종 계약이 완료된 후에는 지분률 50 대 50을 구성한 포스코에너지와 일본 Marubeni사가 약 3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GS건설의 EPC 참여 가능성 또한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때 업계 일부에서는 지난 10월 보츠와나 Seretse Khama Ian Khama 대통령의 방문으로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수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우건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으로 큰 변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프로젝트 발주 초기부터 일본 Marubeni와 함께 준비를 해왔던 GS건설이 최종 EPC 수행사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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