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25일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짓는 동탄자이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이 오는 27일 개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아파트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동탄자이파밀리에의 분양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는 9일에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동 규모이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 총 1,06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소형 타입이 전체의 58% 이상을 차지한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동탄신도시에서는 전용 51㎡가 처음 공급된다는 소식에 분양을 받기 위해 청약 자격 등을 문의하는 관심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동탄2신도시 내 기입주한 아파트들의 경우 소형면적이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어 투자가치 측면에 있어서도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