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0일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는 카타르의 도로 및 물 관련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공공사업청 직원을 초청,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업들의 카타르내 CSR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연수사업에는 공공사업청의 팀장급 인사를 포함한 엔지니어 4명이 참여한다.
연수단은 현대건설의 신월빗물처리장, 대우건설의 구리-포천 도로현장, 삼성엔지니어링의 용인하수처리장, 삼성물산의 인천대교 등 현장을 방문해 국내 기업들의 선진 기술력과 관리노하우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외 진출 건설기업들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수주 확대를 위해 CSR 등의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