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착페트롤륨社와 약 900억원급 EPC 계약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태국의 정유회사인 The Bangchak Petroleum Public과 정유 플랜트 동력설비 건설 프로젝트(Efficiency, Energy and Environment Improvement Project Phase I)에 대해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 내에 위치한 Phrakanog지역 태국 Bangchak 정유 플랜트 내 신규 Steam Turbine과 Gas Turbine을 설치하여 15MW 전력생산 및 110ton/hour Steam을 생산하는 설비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7,536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17년 4월까지 EPC를 비롯 시운전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 박정환 사장은 "완벽한 사업수행을 통해 최고의 플랜트를 공기 내 차질 없이 완공시켜 향후 Refinery Project 입찰 및 수주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며 "특히 석유화학, LNG, GPP(Gas Processing Plant) 뿐 아니라 정유 플랜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여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EPC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태국 시장을 거점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행력을 넓힌다는 복안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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