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재해구호협회와 희망하우스 1호 입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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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재해구호협회와 희망하우스 1호 입고식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7.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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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김위철 사장과 전국재해구호협회 최학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희망하우스 1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공유가치를 실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이재민 최대 50가구에게 재해구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제작비는 현대자동차그룹 지정기탁금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증한 재해구호주택은 현대엔지니어링 모듈러 건축 기술이 적용되어 변형을 최소화한 구조체 강화, 단열기능 향상, 주거 생활공간 확장 등의 기능이 개선되었다.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재민들이 재정착시까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가 개발한 모듈러 주택이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는 데에 쓰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사회가 동행할 수 있는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최학래 협회장은 "갑작스레 보금자리를 잃고 앞이 캄캄한 이재민들에게 내 집처럼 안전하고 쾌적한 재해구호주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구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재난의 그림자에 희망을 채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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