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바레인 국제 공항 확장공사 입찰서 제출 기한이 연장됐다고 전했다.
입찰이 진행 중인 국제공항 확장공사는 바레인 공항공사인 BAC(Bahrain Airport Co.)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17만㎡ 규모의 터미널과 격남고 및 주차시설 등 인프라 시설과 수화물 처리시설 등을 새롭게 마련하는 것이다.
BAC는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는 연간 1,350만명이 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 일정은 오는 7월 1일이 마감예정이었으나 8월 5일로 연장되었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국내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약 20여개 업체들이 초청받아 본 입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