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부문 모두 감소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2일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4년 1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3,4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전월대비 1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도로교량과 발전송전배전에서 호조를 제외하고는, SOC를 비롯한 여타 공종들의 전반적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29.9% 감소했고, 공공건축 또한 상업용, 공업용 및 주거용 등 모든 공종에서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19.7% 하락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4조8,58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2%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종이 발전송전배전과 토지조성, 기계설치 부문 및 지역 SOC 관련 철도궤도의 수주증가로 전년동월에 비해 61.4%가 증가한 1조1,40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건축공종에서는 재건축부문과 사무·상업용 등에서 수주증가에도 주거용 신규부문의 수주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해 전년대비 13.8% 감소한 3조7,183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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