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서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은 국가경제와 건설산업의 장기 침체로 구조조정, 인력감축 등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면서 "오는 9월 취임하는 아시아 최초 FIDIC 국제엔지니어링총연맹 회장으로서 해외는 물론 국내엔지니어링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황규연 실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지도 세계3위 수성 및 신규 4개국 FTA타결, 2011년 이후 4년 연속 1조달러 달성 등의 성과는 건설, 플랜트를 비롯한 엔지니어링산업인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치하하면서, "향후 산업부는 고급두뇌 역량강화를 통한 고도화 전략마련과 제조업소프트 파워강화 종합대책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발전과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새누리당 김희국의원과 이채익의원이 참석해 엔지니어링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