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건설계약관리 컨설팅 전문가 씨플러스인터내셔널 현학봉 대표가 FIDIC 초청으로 다음 달 19일부터 1주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시행되는 FIDIC 계약분야 강의에 FIDIC 인증강사로써 참여할 예정이다.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현학봉 대표는 “이미 세계건설시장에서 물량의 힘으로 주도권을 확보한 중국이 이제는 컨설팅 역량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업체들과 정부의 위기의식과 대처가 절실한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특히, 현 대표는 “한국에서 건설관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계약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데 건설제도개선, 인식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년 내 국내 건설 산업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