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Technip과 Fluor가 말레이시아 화공플랜트 개선사업의 관리감독을 맡게 됐다.
30일 Technip은 Fluor사와 함께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공사인 PETRONAS로부터 RAPID 프로젝트에 대한 PMC(Program Management Consultancy)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Johor주에 위치한 석유화학단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향후 일산 30만bbl 정유 생산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echnip과 Fluor사가 수주한 PMC 프로젝트는 정유플랜트가 운용되는 2019년까지 지난 2012년부터 Technip이 수행한 FEED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쩡이다.
Technip의 Nello Uccelletti사장은 "석유화학 시장이 활발히 움직이는 아시아 시장에서 PETRONAS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FEED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것인 만큼 당사가 보유한 기술과 능력을 최대한 프로젝트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