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Tecnicas Reunidas가 페루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일 Tecnicas Reunidas는 페루의 Petroperu와 Talara 정유플랜트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Talara 정유플랜트의 일일 생산량을 기존 6만2,000bbl에서 9만5,000bbl로 확대하는 동시에 50ppm 이하의 저유황 경유 및 휘발유를 생산을 위해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현재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총 27억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Tecnicas Reunidas는 앞으로 55개월간 EPC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Tecnicas Reunidas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중남미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형 정유플랜트 현대화 프로젝트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