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구성이 관건 될 듯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볼리비아 정부가 Olefin 단지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26일 볼리비아 통신사인 ABI에 따르면 볼리비아 정부가 석유화학 단지 건설에 대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 Evo Morales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것으로 Tarija 지역에 약 180억달러를 투자해 Olefin 플랜트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볼리비아 정부는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는 볼리비아 최대 석유화학플랜트 단지로 Ethylene, Polyethylene, Propylene, Polypropylene 등 Olefin 제품을 생산해 수요가 늘고 있는 중남미 지역 주택 기자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관련 프로젝트는 이태리의 Technimont이 사전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적어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 후 관련 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PF에 대해 볼리비아 정부는 Tarija 주정부가 전체 PF의 약 50% 수준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자금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장 일부에서는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볼리비아 정부의 PF 조달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이 성공 여부의 최우선적 과제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