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코이카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 및 기후변화분야 개발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손을 맞잡았다.
25일 코이카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효율성 및 온실가스저감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조약정은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 개발협력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개도국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 진단 및 제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역량개발 등 에너지 효율성 제고 ▶기후변화대응 사업의 공동협력, 연수, 전문가 파견, 연구 및 인력양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코이카는 이번 약정을 통해 개도국에서 보유한 네트워크 및 무상원조사업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효율성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함으로써 무상ODA의 효과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코이카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 초청연수사업에 참여해, 총 64개국 990명의 개도국 공무원에 대한 연수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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