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리비아가 항만시설 정비에 나선다.
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리비아 교통부가 Tripoli 항구에 해중 계류시설인 Sea Berth 건설에 대한 PQ입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Tripoli항에 대형 선박을 계류시켜 하역을 진행시킬 수 있는 Sea Berth를 설치하는 것으로 436m의 시트파일 공사와 함께 3,500㎡의 콘크리트 포장 공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리비아 교통부는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PQ 입찰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PQ 이외의 초청 없이 향후 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비아의 경우 내전에 따른 국가 복원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추가 발주 또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