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8,000만달러급 Jamshoro 석탄 발전소 입찰 추진 중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파키스탄에 대형 발전 프로젝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가 Jamshoro 석탄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입찰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Jamshoro 지역에 600MW급 초임계 석탄발전소와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전체 프로젝트 예상 비용은 총 15억달러로 600MW급 발전소 건설에 9억8,000만달러, 탈황설비 등에 1억6,0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준공 후 운영 및 관리 등 O&M 분야에 투입될 계획이다.
프로젝트 진행에 가장 중요한 재원은 알려진바에 따르면 총 15억달러 중 아시아개발은행인 ADB가 9억달러를, 1억5,000만달러는 이슬람개발은행인 ISDB, 파키스탄 정부가 4억5,000만달러를 조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 정부는 재원조달 방법이 확정된 만큼 오는 3월말에 PMC 업체를 선정 후 2분기내로 입찰 공고 및 사전 입찰을 받은 뒤 내년 1분기 최종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파키스탄 정부가 이번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어 프로젝트 진행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1호기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업체가 향후 나올 2호기 프로젝트에서도 우선권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관련업체들의 관심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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