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브루나이가 교량건설에 나선다.
24일 브루나이 경제개발청인 BEDB(Brunei Economic Development Board)는 교량 건설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본토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Pulau Muara Besar 섬을 연결하는 2.7㎞급 교량과 섬에 건설될 3.0㎞ 길이의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프로젝트 비용은 약 2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BEDB는 낙찰사가 EPC 전반에 관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일부 유지보수 업무와 전력 및 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업무도 병행시킨다는 계획이다.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서는 3월 7일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입찰은 4월 21일 마감을 목표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