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수서발KTX자회사 초대사장에 현 코레일 경영총괄본부장이 내정됐다는 하마평이 돌고 있다.
31일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수서발KTX자회사 초대사장에 김복환 현 코레일 경영총괄본부장 내정 설이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경영총괄본부장는 기획조정, 인사노무, 경역혁신, 재무관리 등을 총괄하며 사장, 부사장에 이어 공사 내 서열 3위에 해당한다.
김복환 본부장은 코레일 내부 출신 인사로 공사 핵심부서인 여객본부 본부장을 지낸 바 있으며, 코레일 본사 43명과 함께 수서발KTX자회사를 이끌어 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코레일 관계자는 “임명직인 사장과, 엔지니어 출신인 부사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경영총괄본부장이 코레일 업무에 가장 정통하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