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수처리시설에 대대적 투자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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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수처리시설에 대대적 투자 "눈 앞"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1.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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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달러 투자 수처리 시설 발주 계획 중

바레인정부가 국가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설비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산업부, K-Sure, KOTRA는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3년 플랜트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 3세계 발주처들과 국내 업계를 연계하는 동시에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길선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Mr. John Abdulai Jinapor 가나 에너지부 차관, 이관석 산업부실장 등이 참여해 개회사와 축사를 진행했으며 가나 전력공사 사장, 바레인 공공사업부 차관보, 베트남 하노이도시환경공사 실장, 미얀마 석유가스공사 부사장 등이 세미나 발표를 했다.

한편, 세미나에서 투자 진행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바레인 공공사업부 차관보인 Khalifa Ebrahim Al Mansoor는 현재 바레인 정부가 도시개선을 위해 약 100억달러 투자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 수처리시설에 대한 투자는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Khalifa Ebrahim Al Mansoor차관보는 "현재 바레인 정부는 약 100억달러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그 중 수처리시설의 경우 1억3,200만달러를 투자해 일일 4만㎥를 처리할 수 있는 수처리시설을 다음달 PQ입찰을 할 예정이며 이후 2,600만달러급 프로젝트 등을 줄줄이 발주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2, 제3의 프로젝트도 검토 중에 있다"며 "이밖에 이와 연계된 도로, 전력 등의 분야에 대한 재정발주도 이어질 예정으로 한국업체들의 참여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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