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이 오늘 하루 줄줄이 발주를 냈다.
19일 환경공단은 울릉군 재활용기반시설 및 매립장 침출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설치사업, 홍천군 저탄소녹색마을 조성사업 등 총 3건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울릉군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및 위생매립장 침출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건은 울릉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울릉읍 사동리 62-5번지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이번 프로젝트 규모가 약 2억6,2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7월 10일 입찰을 마감해 개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프로젝트의 경우 총 4억2,610만원짜리 프로젝트로 10개 지자체 내에 위치한 14개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경공단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5일에는 개찰을 진행하게 된다.
홍천군 저탄소녹색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프로젝트는 약 3억5,0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농촌마을 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설치사업 프로젝트와 같이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입찰이 이어진다.
한편, 설계와 시공이 함께 나오는 프로젝트 또한 발주됐다.
새로발주된 프로젝트는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설치사업으로 일일 80톤의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로 만드는 시설을 제작하는 것으로 시공과 설계분야가 별개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용은 112억5,000만원이며 약 24개월간 설계 및 시공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