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항대교(가칭)명칭 다섯 개안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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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항대교(가칭)명칭 다섯 개안으로 압축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6.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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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시는 내년 4월에 개통 예정인 북항대교(가칭)의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민공모(488건)를 실시하여 최종 '부산대교, 부산항대교, 부산중앙대교, 갈매기대교, 태평양대교' 등 총 다섯 개 안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 다섯 개 안은 앞으로 시정조정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적인 특성, 지리적 위치, 역사적 사실과 교량의 특성, 그리고 기억이 용이하고 부르기 쉬우며, 도시이미지와 연계할 수 있는 명칭을 제정하여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북항대교를 포함하여 광안대교와 거가대교 간을 연결하는 해안순환 7개 교량에 대한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브리지 오브 부산(Bridge of BUSAN'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교량이 지니고 있는 특성과 스토리를 살리고, 콘텐츠에 맞는 경관조명과 함께 교량마다 애칭을 부여 및 트래킹, 번지점프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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