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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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화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5.01.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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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5일 부산시는 해운대 우동 인근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m, 높이 13m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안제는 해안선에서 외해 쪽으로 떨어져 평행하게 설치되는 수중 방파제를 의미한다.

해당사업의 총사업비는 696억원으로 오는 2027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해일 등 높은 파랑의 내습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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