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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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 첫 삽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7.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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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국내 다목적댐의 수상태양광 설비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이 첫 삽을 떴다.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이 지난 24일 안동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47MW 규모로 다목적댐 내 수상태양광 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수면 위 부력체에 태양 전자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발전시설은 태극기와 무궁화를 형상화해 설치할 예정이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집적화단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7조에 따라 40MW 이상의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을 의미한다.

윤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탄소중립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정부, 지자체, K-water,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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