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CO₂ 감축위한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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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CO₂ 감축위한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사업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11.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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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일 남동발전은 여수시, 한국전력,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암모니아 혼소발전 정부 과제 실증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발전용순환유동층 보일러 NH₃(암모니아) 20% 혼소기술 최적화 및 실증 과제를 위한 것이다.

NH₃ 혼소 발전은 기존 석탄화력발전시 발생하는 CO₂(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와 NH₃를 혼합해 연소해 발전설비를 가동하는 기술이다.

NH₃ 혼소 발전 기술은 CO₂ 감축이라는 목표하에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개발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제 현장적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발전을 포함한 참여기관들은 암모니아 혼소기술 개발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및 인프라 구축에서 실증 후 상업운전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정부 과제의 협력기관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여수발전본부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로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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