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광양항 발전과 향후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서동용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철웅 고려대 교수는 스마트항만을 위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고, 김규섭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추진 현황 및 기대효과를 주제로 설명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스마트항만 사업 시행의 관계기관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항만자동화 사업 성공을 다짐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항만의 물류 처리능력과 생산성이 향상되고 운영비도 절감되는 등 전반적인 물류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2,529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7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996명 고용유발효과와 2,132명 취업유발효과 등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의 경제적 효과도 뛰어나다는 분석도 뒤따랐다.
서 의원은“광양항의 스마트항만 기술이 성공해서 기준으로 자리 잡아야 국내 다른 항만들의 항만자동화를 바라볼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