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과 경영방침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4일 안양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석유공사가 선포한 새로운 비전은 "에너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석유자원의 개발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 날 선포식에서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은 "책임경영", "내실경영", "미래경영" 이라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직접 설명하며,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