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시가 추진한 기술용역 및 대형건설현장을 대상으로 2013년도 용역 및 시공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사업자의 기술수준 향상과 건설공사 품질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대상은 지난해 준공한 1억5,000만원 이상의 설계 및 전면책임감리용역 5건과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4건이다.
평가내용은 설계용역은 사전조사, 구조개선, 내역산출, 도서작성 등 항목을 평가하고, 감리용역은 감리원 조직 및 운영체계, 감리현장 업무지원체계, 기술지원 체계 등을 공사는 품질관리, 공정관리, 시공관리, 안전관리, 환경관리, 공사완성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산정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평가와 시공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우수업체에는 표창수여 및 관련용역과 건설공사 PQ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